제목2020년 7월 12일 주보2020-07-10 14:41
작성자 Level 10

작은 일들에 큰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 5,1)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2020.7/7()부터 성당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입니다.

· 교우분들의 협조를 바랍니다.

 

Online Youth Bible Study

· Date: Wednesday, July 8th @ 7pm ~ 9pm

         Biweekly on Wednesdays

· 대상: Gr.9 ~ Gr.12 (grades in September 2020)

· 신청: https://forms.gle/y76tT4S72BmSmbbSA

 

어른 탈출기 온라인 성경 공부반 모집

·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던 가톨릭 성경 공부를 온라인으로 시작합니다. 창세기 4, 5, 그룹나눔과 연수를 마치신 분들은 탈출기 온라인

 성경 공부반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 접 수: 7/19(주일)까지

· 일 시: 7/27()부터 시작

         (저녁반 8:00~10:00, 오전반() 8:30~10:30)

· 문 의: 김철제 마르코(647-401-2421)

 

교황님의 7월 기도지향

· 오늘날 가정들이 사랑과 존중 그리고 격려가 가득하고 특별히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가정은 보호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내재하는 위험들이 많으니까요. 이를테면 삶의 리듬 스트레스 등등... 그래서 많은 경우 부모님들은 자녀들과

  놀아주는 것을 잊곤 합니다. 교회는 이러한 가정들을 독려하고 그들 가까이에서 도와줌으로써 그 해결책을 발견하도록 해야만 합니다.

  그들이 직면하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가정들이 사랑과 존중 그리고 격려가 늘 함께하도록 기도합시다.

  그리고 특별히 이러한 가정들이 국가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일 미사 참석 안내

· 교우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주일미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지난주 미사 참여자 수를 참고하시어 교우들이 원하시는 시간에

  참여하셔도 되겠습니다. 미사가 안전하게 봉헌되도록 협조해 주신 교우들과 봉사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일미사 시간

지난주(11,12) 미사 참여자

1

토요일 오후 5(특전)

75

2

주 일 오전 10

96

3

주 일 오후 12(영어)

55

4

주 일 오후 3

73

5

주 일 오후 6

(/영 격주)

46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미사 때 성체를 받아모신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하신 강론입니다.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신명 8,2)

너희는 기억하여라.’ 모세의 이러한 초대로 오늘 하느님 말씀이 그 문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모세는 다음과 같이 또 반복하지요.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신명 8,14)

성경은 우리에게 하느님에 대한 망각을 이겨내도록 주어졌습니다.

실상 우리가 기도한다고 할 때 그 기억을 되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니까요.

다음과 같은 시편 말씀처럼 말입니다. ‘저는 주님의 업적을 생각합니다. 예전의 당신 기적을 생각합니다.’ (시편 77,12)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도

주님께서 행하신 업적과 기적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 자신들의 부정적인 생각들 즉 자신이 아무것도 아닐 뿐 아니라, 늘 실수와 잘못만을 저지른다는 우울한 생각 속에 머물게 하는

잘못된 생각들을 성찬례를 통해 치유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시러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분께서는 우리 내면으로 들어오시는 것에 기뻐하시며 우리가 그분을 받아 모실 때마다 우리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상기시켜주십니다.

우리는 그분 잔칫상에 초대받고 기다림 받는, 그분이 바라마지 않는 참석자이니까요.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그분께서 관대해서가 아니라 그분께서 우리를 진정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지요.

그분께서는 우리의 아름다움과 선함에 주목하시며 사랑하십니다. 주님께서는 죄악이 우리의 진면목이 아님을 알고 계십니다.

그런 것들은 일종의 질병이자 감염일 뿐입니다.

그래서 성체성사로 그분께서는 오시어 이런 것들을 치유해 주십니다. 성찬례에는 부정성이라는 우리의 악한 생각들에 대한 항체가 들어 있으니까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온갖 슬픔에 대해 면역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앞에는 늘 실패와 어려움 그리고 집안과 직장에서의 문제들과

실현되지 못한 꿈들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것들의 무게가 우리를 짓누르지는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 깊은 곳에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를 격려하시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성체성사의 힘입니다.

우리를 하느님의 전달자로 변화시키는 곳 부정성이 아닌 기쁨의 전달자로 만드는 힘 말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미사에 참석하는 우리는 과연 세상에 무엇을 전하고 있는지를 말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우울함과 고됨을 전하고 있나요? 아니면 주님의 기쁨을 전하고 있나요?

우리는 성체를 모신 다음에도 낙담하고 비난하며 계속하여 울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하지만 이렇게 하는 것은 아무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성체성사는 우리 안에 있는 욕망의 불을 끄고 봉사하고자 하는 바람을 불러일으킵니다.

편안한 안락의자의 삶에서 우리를 일으켜 세워 우리의 존재가 단지 먹기 위한 입만이 아니라 이웃들에게 먹을 것을 주기 위한 그분의 손이기도

하다는 점을 깨닫게 해 줍니다.

오늘날 음식과 존엄성에 주린 이들과 일자리가 없는 이들, 그리고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는 이들을 돌보는 일은 매우 절박한 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빵이 구체적이었던 것처럼 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행동해야만 합니다. 오늘날 진정한 친밀감과 살아있고

참된 연대의 고리가 필요합니다. 성찬례 속에서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진정 가깝게 다가오시니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와 가깝게 지내는 이들과만

있어서는 안됩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그럼 계속해서 우리의 기억과 생각을 치유해 주는 기념제를 거행하도록 합시다. 우리 잊지 않도록 합시다.

기억과 생각의 치유, 내 마음속 기억에 대한 치유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기념제가 바로 미사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교회와 삶에서

제일 첫 자리에 놓아야 할 보화입니다. 이와 동시에 우리 안에서 계속되는 미사의 효력에 대한 성체조배를 재발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우리를 치유해 주신다는 건 매우 좋은 일이니까요? 특히 요즘 우리는 정말 이러한 치유가 필요합니다.

                                                                                                                                                                        (202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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