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 9월 6일 주보2020-09-04 14:14
작성자 Level 10

작은 일들에 큰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 5,1)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주보 발행

· 금주부터 주보가 발행됩니다. 미사 후에 현관 주보테이블에 비치하오니 직접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9/7() Labour Day 휴무: 사무실 및 신용조합

· 평일미사도 없습니다.

 

자비의 모후 Pr.2000차 주회를 축하합니다.

· 오늘 2000차 주회를 맞이한 자비의 모후 Pr.을 위해 교우 여러분들의 축하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레지오마리애 쁘레시디움 대면회의

· 대면회의를 원하는 쁘레시디움은 교구와 세나투스에서 보내온 안전수칙을 잘 지켜 주시면서 회의를 하시기 바 랍니다.

· 대면회의: 9/8()부터 매주 월요일토요일, 오전 10:00오후 4:00까지

· 안전수칙: 회합 전·후 사용 장소 소독, 정원 수 지키기,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2020~2021 Youth Ministry: Life Teen

· 일시 및 장소: 매주 일요일, 12시 미사 후, 대성당

· 대상: 9학년~12학년

· 첫 모임: 9/27()

· Life Teen Program은 다양한 lesson activitysocial event, 찬양을 통해 신앙심을 키우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모님과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신청: https://forms.gle/2yG1zhXDjJGbRbZw6

· 문의: 유은열 프란치스코(standrewkimyouth@gmail.com)

 

교회상식 속풀이 안내

· 가톨릭은 왜 하느님께 직접 용서를 청하지 않나요?

· 총고해가 뭔가요?

 

다음 주(9/12,13)ShareLife 모금이 있습니다.

· 2020년 쉐어라이프 캠페인 시작과 함께 교회가 문을 닫으면서 쉐어라이프 모금이 지연되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쉐어라이프 기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의

  도움을 받던 사람들이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어느 때보다 형제자매들의 호소가 커지고 있습니다. 쉐어라이프 기관들이 그들의 필수적인 일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1,380만 달러라는 교구 모금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목표는 달성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직 여러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  추기경 토마스 콜린스

· ShareLife 봉투와 브로셔는 오늘 현관 주보 테이블에 비치합니다.

· 다음 주에 주일헌금 바구니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9/12,13)Needs of the Holy Land(Good Friday collection) 2차 헌금이 있습니다.

· 2차 헌금 봉투는 오늘 현관 주보 테이블에 비치합니다.

· 다음 주에 2차 헌금 바구니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고인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황금석 요한 형제님께서 선종하시어 9/5()장례예절이 있었습니다.

 

교회상식 속풀이

- 가톨릭은 왜 하느님께 직접 용서를 청하지 않나요?

개신교는 하느님께 직접 용서를 청하는데 가톨릭은 어찌하여 사제에게 용서를 청하는가? 하는 문제 제기가 있습니다.

먼저 죄를 용서하는 주체는 사제가 아니라 하느님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모든 이는 고해소에서 죄를 고백하고 하느님과의 관계(이웃과 맺은 관계,

교회 공동체와 얽힌 관계 포함)를 회복합니다.

이 사건에 등장하는 이가 바로, 하느님의 대리인이자 교회 공동체를 대표하는 사제입니다. 직접 하느님의 자비로운 음성을 듣고 용서받았음을 감지할 분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신자들이 그렇지 못하기에 사제는 하느님과 교회 공동체를 대신하여 사죄경을 읊어드립니다.

아시다시피 고해성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결함을 아셨기에 세우신 성사입니다. 성경에서 우리는, 그분이 사죄권을 가지고 계셨고(마태 9,1-8)

이 권한을 사도들에게 주셨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너희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릴 것이다.”(마태 18,18)  사죄권은 특히,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를 한 형제들에게 행사하는 권한이었습니다.

사죄권에 대해서는 요한복음에서 잘 보여줍니다. “그들(제자들)에게 숨을 불어넣으며 말씀하셨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요한 20,22-23)

사도들에게 부여된 사죄권은 다시 사도들의 후계자인 주교들과 그들의 협조자인 사제들에게 계승됨으로써 지상에서 죄를 사하는 그리스도의 직무가 존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에서, 제자들에게 당신의 숨을 불어넣으시며 용서에 대해 말씀하신 것을 볼 때, 용서는 성령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이는 창세기에서 흙에 숨을 불어넣어 사람을 만드신 하느님을 떠올리게 합니다. 곧 용서는 새로운 창조를 가능하게 합니다.

이처럼 교회의 초기부터 고해성사는 있었습니다. 다만 사제와 신자가 격리된 별도의 자리에서 행하는 사적 고백이 아니라, 공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행했습니다.

정교회에서는 지금도 고해소가 따로 없이 공개된 장소에서 고해성사를 진행합니다.

신자와 사제가 따로 고해소에서 행하는 형태의 고해성사는 6세기 아일랜드 교회에서 행해지던 방법이 유럽 본토까지 널리 퍼지면서 자리를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고해소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낼 방법은 하느님의 무한한 자비를 알아듣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그리스도에게 그 권한을 위임받은 대리인인 사제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하느님의 자비를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것이 고해성사의 근본 취지를 실현하도록 해 줍니다.

 

- 총고해가 뭔가요?

총고해란 한 개인이 일생 동안 또는 일정한 기간에 범한 죄에 대한 것이거나 어떤 특별한 주제와 관련한 개인사를 고해성사를 통해 개방해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정기적으로 고해성사를 본 사람은 과거에 저지른 잘못을 다시 소급해서 고백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과거에 고백은 했지만, 그것을 과장이나 축소하여

고백했다면 다시 고백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것들이 총고해 때 고백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삶의 전환점이 될 만한 시기에 하는 총고해는 새로운 결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혼인성사나 성품성사를 앞둔 시점, 또는 수도회 입회 때나,

병자성사를 앞둔 고해성사가 될 수 있겠지요.

 

출처 : 교회상식 속풀이, 바오로의 딸 출판사, 저자(박종인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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