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 9월 13일 주보2020-09-11 14:06
작성자 Level 10

작은 일들에 큰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 5,1)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본당의 날(9/20)을 축하합니다.

· 팬데믹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시기에 한인 순교자의 모범을 따라 인내하며 성실히 신앙생활을 하시는 모든 교우분들과 함께 본당의 날을 축하합니다.

· 올해는 본당의 날 바자회도 갖지 못하지만, 기도안에서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을 느끼고 나누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언제나 한맘 본당을 위해 영적, 물적으로 성심껏 지원해 주시는 교우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주일(20) 오전 10:00 미사에 간단한 축하 인사 및

 성 김안드레아 장학금 수여식이 있겠습니다.

 

Stewardship Sunday: 920

· 토론토 대교구는 연중 제25주일에 Stewardship Sunday 를 갖습니다. 다음 주일 미사 중에 토마스 콜린스 추기경님의 강론을 영상으로 보시고,

 미사 후에 번역된 추기경 님의 강론을 주보와 함께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위해서 하느님의 관리직에 충실히 임하시는 모든 봉사자분들께 특별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교우가 언제나 주님으로부터 받은 시간과 재물과 재능을

 너그럽게 나누며 성실히 관리직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도드립니다.

 힘겨운 펜대믹 기간에 본당의 모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큰 하느님의 은총을 바라며 기도드립니다.

 

추석 합동 위령미사: 10/1(), 오전 11시 미사

· 미사 20분 전에 위령기도를 바칩니다.

· 미사예물 신청 마감: 9/27(주일)까지, 사무실

 

성인 입문성사 예식(2): 10/3, 10/10() 오후2

· 대부모님과 입문성사 대상자들은 오후 1:00까지 오셔서 예식연습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2021 Youth Ministry: Life Teen

· 일시 및 장소: 매주 일요일, 12시 미사 후, 대성당

· 대상: 9학년~12학년

· 첫 모임: 9/27()

· 신청: https://forms.gle/2yG1zhXDjJGbRbZw6

· 문의: 유은열 프란치스코(standrewkimyouth@gmail.com)

 

오늘 ShareLife 모금이 있습니다.

- ShareLife 지원 기관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여러분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 정신 건강 문제는 빨리 해결하지 않으면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쉐어라이프 지원 기관들이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전화 및 화상 상담을 제공해 왔기 때문에

 고객들은 방문 상담이 재개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아무도 돈을 지불하지 못해 외면당하지 않았습니다.

 토론토 가톨릭 패밀리서비스의 전무 Brenda Spitzer는  "‘정신건강 쓰나미'라는 용어는 코비드-19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계속해서 나타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합니다.

 ShareLife에 대한 여러분의 지원 덕분에 CFS Toronto와 같은 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는 이러한 요구들을 계속해서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 여러분의 정성 어린 봉헌을 부탁드리며, 봉투는 미사 후에 ShareLife/2차헌금 바구니에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Needs of the Holy Land (Good Friday collection) 2차 헌금이 있습니다.

· 미사 후에 ShareLife와 함께 2차 헌금 바구니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상식 속풀이 안내

· 축성과 축복은 어떻게 다른가요?

· 첫 강복이 그렇게 좋은가요?

 

교회상식 속풀이

- 축성과 축복은 어떻게 다른가요?

사제서품식 미사에 참석해 보면 성인호칭기도 후에 주교가 사제품 후보자들을 위해 성령을 청하는 기도를 한 후, 한 명 한 명에게 안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함께 한 사제들도 모두 안수를 하는데, 가장 먼저 안수한 주교를 비롯하여 모든 사제들이 안수를 마칠 때까지 모두 오른손을 들고 서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일까요?

가톨릭교회에는 일곱 가지 성사 외에도 준성사(準聖事)라는 것이 있습니다. 준성사는 축성, 축복, 구마 등을 말하는데, 안수, 십자성호, 성수 뿌림 같은 상징적인 행위와 기도가 따릅니다. 축성과 축복은 비슷한 말인 것 같지만 구분됩니다.

축성은 봉헌하여 거룩하게 만든다는 의미인 콘세크라시오(Consecratio), 축복은 좋은 말을 하다는 의미인 베네딕시오(Benedictio)를 번역한 말입니다.

미사 때 사제의 축성으로 빵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성품성사, 주교품 예식, 성당 축성 등에서 축성이 이루어집니다.

이 경우엔 사람이나 사물이 축성의 대상인 것이죠.

축복도 사람이나 사물 모두에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게 안수를 하든지, 성물 등에 성호를 그으며 은총과 복을 내려주시기를 하느님께 청하는 것이지요.

안수, 곧 손을 얹고 기도하는 동작은 하느님의 영, 권한을 부여하는 표시로 축성과 축복 예식 때 행합니다. 사제서품에서 안수는 하느님의 성령이 선택된 존재를 세상에서 분리시켜 직무를 수행할 권위와 능력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오른손을 계속 들고 있는 것은 안수에 이은 축복의 행위가 계속되고 있음을 표시하는 것이지요. 축성을 할 수 있는 권한은 성직자들에게만 있습니다. 하지만 축복은 신자들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준성사들은 적어도 특수한 사정에서 직권자의 판단에 따라 적절한 자격을 갖춘 평신도들이 집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한다전례헌장 79고 되어있습니다. 평신도들은 세례성사와 견진성사를 통해 받은 보편 사제직에 근거해서 축복할 수 있고, 축복예식서에 있는 평신도를 위한 예식과 형식문을 사용하여 축복할 수 있습니다.

 

- 첫 강복이 그렇게 좋은가요?

첫 강복이란, 새로 서품된 사제가 서품미사 직후 미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안수를 하면서 주는 강복을 말합니다.

준성사인 첫 강복의 효과는 아주 큽니다. 첫 강복을 받는 사람이나 강복을 주는 사람(새 사제)이나 마음의 준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 내에는 새 사제의 강복을 받기 위해 구두 한 켤레를 떨어뜨려도 아깝지 않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은 25년마다 성년이 선포되고 전대사를 받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성년의 주기가 50, 그전에는 100년이었으며 교황 강복을 통해서 전대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통적으로 새 사제의 강복은 교황 강복으로 이해되었고,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러니만큼 새 사제가 주는 첫 강복은 주는 사람의 새로움과 열정, 받는 사람의 갈망과 맞물려 더 큰 영적 유익함을 줍니다.

이렇게 하느님이 주시는 은혜를 깊이 신뢰하는 이들은 일상을 살아나가는 데 새로운 힘을 얻게 됩니다. 새 사제들이 신자들을 축복하는 강복 기도문은 딱히 정해져 있진 않습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이 형제/자매에게 강복하시어 그가 당신의 기쁨 안에서 살게 하소서,” 하느님의 축복을 청하는 다양한 강복기도가 가능합니다. 첫 강복을 받는 신자들은 새 사제의 열정과 거룩함을 함께 나누며, 그를 통해 오는 하느님의 축복에 감사드리기 바랍니다. 누군가 첫 강복의 효험에 과도한 관심을 갖게 된다면, 그것은 영적인 유익보다는 미신적인 태도로 기울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출처 : 교회상식 속풀이, 바오로의 딸 출판사, 저자(박종인 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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