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 10월 25일 주보2020-10-23 14:34
작성자 Level 10

작은 일들에 큰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 5,1)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다음 주일(11/1) Daylight Savings Time이 끝납니다.

· 토요일(31) 저녁에 시계를 1시간 뒤로 돌려놓으십시오. (: 저녁 1110)

 

부제 서품을 축하합니다.

· 토론토 대교구의 이규철 아서 신학생이 117() 성 미카엘 주교좌 성당에서 부제품을 받게 됩니다. 교우분들의 많은 축하와 기도 부탁드립니다.

 

교회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미사

· 팬데믹 기간 중 여러모로 수고하시는 봉사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토론토 교구청에서 감사장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Thomas Collins 추기경님께서 교구의 모든 봉사자들을 위한 감사미사를 봉헌하십니다. 봉사자분과 교우분들께서는 온라인으로 이 미사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 일시: 11/4() 오전 7:30

· 방송: http://www.stmichaelscathedral.com

 

11/2() 위령의 날 미사

· 매년 112일 위령의 날에 Holy Cross 가톨릭 묘지에서 봉헌했던 합동 위령미사가 올해는 팬데믹으로 인해 불가능하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 올해 위령의 날 미사는 본당에서만 두 번 봉헌될 예정이오니, 본당 사무실에 미사지향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미사지향은 되도록 전화로 신청하십니다.

· 위령의 날 미사: 11/2() 오전 911

 

ShareLife 소식

· From Thursday, October 1 to Sunday, November 8, all contributions to the ShareLife Parish Campaign will be matched by a generous donor (up to a total of $500,000).

  To participate, parishioners can give online at http://www.sharelife.org/donate, contribute to the next ShareLife Sunday special collection (November 7/8) or

  donate at the parish anytime using the ShareLife envelopes.

 

41st Annual Cardinal’s Dinner: A Virtual Evening November 5, 2020 at 7:00 p.m.

· Join us on Salt & Light TV and the Archdiocese of Toronto’s Facebook page (http://www.facebook.com/archtoronto) for an inspiring 60-minute program that will include musical performances, profiles of Cardinal’s Dinner beneficiaries, an interview with Cardinal Collins, greetings from dignitaries and a special thank you to volunteers who have been assisting parishes throughout the pandemic.

 There is no cost to attend the event however our goal is to continue to support the Cardinal’s Dinner charities during these challenging days.

 For more information or to donate in support of the dinner, visit: http://www.archtoronto.org/cardinalsdinner.

 

St. Augustine’s Seminary Lay Formation Program Water and Fire:

  The Person of the Holy Spirit in Christian Life

· Saturday, November 21 9:30 a.m. to 1 p.m.

· A VIRTUAL EVENT HOSTED BY ST. AUGUSTINE’S SEMINARY

  The Holy Spirit is co-equal with the Father and the Son, working to sanctify us every day.

  This workshop will explore the activity of the Holy Spirit in the lives of Christians.

· COST: $25

· CONTACT: St. Augustine’s Seminary of Toronto

· PHONE: 416-261-7207

· EMAIL: lay.formation@staugustines.on.ca

· WEBSITE: http://www.staugustines.on.ca/

· POSTER: http://bit.ly/HolySpiritWorkshop

 

교회상식 속풀이

- 죄책감이 들어요

 피곤해서 잠자다가 주일미사 참례를 하지 못했습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우울증으로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 칩거하는 아들이 보기 싫어 집을 나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사고로 아이를 잃었는데도 나는 맛있는 거 먹고,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등 우리 주변에는 여러 가지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분이 많습니다.

죄책감은 긍정적인 면에서는 하느님의 계명을 어기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도록 해주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죄책감은 무엇보다 양심이 작용하여 생기는 감정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미리 알게 해줍니다.

죄책감을 갖도록 하는 양심은,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면 나도 마음에 상처를 입으리라는 예측을 하게 해줍니다. 이 상태가 더 심해지면 나쁜 일을 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불안 심리가 따라오기도 합니다. 이런 감정이 든다는 것은 마음이 돌처럼 굳어있지 않다는 걸 말해줍니다. 건강한 양심이 살아있다는 증거지요. 그러나 이런 감정이 오래간다면 문제가 됩니다. 우리 양심이 아직은 살아있다는 것에 감사드리고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을 되찾는 것, 그것이 하느님이 바라시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수치심이나 죄책감이 오래가게 되면 결국 나는 무가치하다는 생각에 빠져듭니다. 사는 의미를 잃게 되고 자기 존중감은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또 죄책감은 자칫하면 세심증에 빠지게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세심증은 사람들로 하여금 죄를 짓지 않았는데도 죄를 지었다고 생각하고 괴로워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 우연히 십자가 모양으로 자란 잔디를 밟은 것을 가지고 죄를 지었다고 자책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선량한 영혼이어서, 아무 잘못이 없는 데서도 잘못을 보게 되는 것은 나쁜 영의 유혹입니다. 어떤 사람이 죄를 짓지 않으려고 애쓴다면, 나쁜 영은 그릇된 죄책감을 갖게 해서 그의 영혼을 혼란에 빠뜨립니다. 또한 죄에 무덤덤한 사람이 있다면, 그를 죄에 더욱 무디게 만듭니다.

그러니 무딘 영혼은 좀 더 세심해지려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고, 지나치게 세심한 영혼은 그렇게 되지 않도록 마음의 평정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간은 누구나 완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하느님이 자비로 나를 지켜주고 계심을 믿으며,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교회상식 속풀이, 바오로의 딸 출판사, 저자(박종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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