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 11월 15일 주보2020-11-13 17:05
작성자 Level 10

작은 일들에 큰 사랑으로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마태 5,1)

소공동체 모임에 적극 참여합시다.

 

사무실 방문 안내

· 사무실은 전화나 이메일로 미리 예약하신 분에 한하여 금요일일요일에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사무실 전화 문의: 일요일 - 금요일

사무실 휴무: 토요일

교우 여러분들의 협조 부탁드립니다.

 

Shepherds’ Trust(은퇴사제 기금) 모금 안내

· COVID-19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에 교우들이 본당 재정을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올해는 은퇴사제 기금을 모금하지 않습니다.

· 혹시 은퇴 사제들을 위해 봉헌을 원하시는 분들은 특별헌금 봉투를 사용하여 본당에 봉헌하시거나,

 웹사이트 http://www.shepherdstrust.org/ 통하여 봉헌해 주 시면 감사하겠습니다.

 

Youth Group(학생회) 소식

· 학생들과 격주로 목요일 저녁에 온라인 성경 공부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시작일시: 11/19(), 저녁 7:00

· 대상: Gr. 9 ~ Gr. 12

· 신청: https://forms.gle/8d3UgQUF459nCNBC8

· 문의: standrewkimyouth@gmail.com

 

2021년도 한맘 주보 광고 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 COVID-19 팬데믹으로 5개월 동안 주보 광고가 중단되어, 2020년도 광고를 한 해 더 주보에 싣습니다.

· 2021년도 광고 수정이나, 삭제를 원하시는 분은 사무실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친교실 진열장 트로피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 개인이 보관하고 싶으신 분은 11/22(주일)까지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모든 트로피 사진은 한맘성당 홈페이지 사진갤러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홈리스를 위한 남자 겨울 방한복 및 물품 수집

· 수집종류: 모자, 코트, 잠바, 부츠, 사발면 등

· 기간 및 장소: 2021. 3월까지, 친교실 안 남쪽 코너 수집 박스

· 문의: 박소화데레사(647-461-2258)

 

바오로딸 성경학교 학생모집

· 과정: 입문/중문/성바오로 신학영성 중 선택

· 방법: 우편과 이러닝(동영상 강의) 성경공부

· 원서: http://uus.pauline.or.kr/    2021.1.31 마감

· 문의: 02-944-0819~24, 010-5584-8945

 

고인을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 이지혜(안나) 자매님이 선종하시어 지난 월요일(9) Holy Cross Cemetery에서 장례미사가 있었습니다.

· 안종대(요한) 형제님이 선종하시어 지난 수요일(11) Kane-Jerrett Funeral Homes에서 장례예절이 있었습니다.

 

Serra’s ‘Vocation Seeds’

· What will you say when you meet God face to face? Better still, what will God say to you? Will you be able to answer that you served faithfully?

Can you answer that now? If God is calling you to the priesthood, diaconate or consecrated life, Contact Fr. Matt McCarthy, Director of Vocations,

Archdiocese of Toronto at 416-968-0997. email vocations@archtoronto.org      http://www.vocationstoronto.ca

 

교회상식 속풀이

-부제는 무슨 일을 하나요?

부제의 역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때는 미사 전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당에서 부제는 달마티카(dalmatica)라는 복장을 하고 미사 중에 복음 낭독, 강론 등 여러 역할을 수행합니다.

초기 교회에서 부제는 교회 공동체에서 다양한 일을 담당하는 중요한 보조자였습니다. 부제는 사도들(오늘날 주교들)이 기도와 말씀의 봉사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었죠. 부제를 뽑게 된 것도 공동체의 식탁 봉사를 위해서였으니까요. (사도 6, 1-7)

당시 부제들은 말씀의 전례에서 서간과 복음을 읽고, 봉헌예물을 거두고, 기증자의 이름을 판에 적어 미사 중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주교를 도와 성체를 나누고, 병자들에게 성체를 분배하고, 기도를 선창하고, 주교의 허락을 받아 세례를 주었습니다. 사도들이 처음 부제를 일곱 명 뽑았듯이. 오랫동안 각 교구의 부제 수는 일곱 명이었습니다. 오늘날 로마에 일곱명의 부제급 추기경이 있는데 이것이 그 전통의 흔적입니다.

중세를 지나면서, 초기교회에 비해 부제의 역할이 미미해졌고, 2차 바티칸공의회 이후에는 사제직을 준비하는 일시적 부제뿐 아니라 초대교회의 임무를 염두에 둔 종신부제 제도가 마련되었습니다.

교회사에서 빛나는 부제들을 들자면, 최초의 순교자 스테파노가 있고, 가난한 이들에게 헌신한 라우렌시오가 있습니다. 그리고 중세 때 아시시의 프란치스코도 부제였습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이 부제였다는 사실이 더 의미 있는 것은, 사제품을 받기 위한 일시적인 부제들만 있던 때에 봉사자 역할을 평생 수행한 종신부제가 있었다는 것이죠. 종신부제는 독신일 수도, 기혼일 수도 있습니다. 미국 교회에서는 종신부제의 활동이 아주 활발합니다.

부제, 특히 종신부제는 사제가 파견되지 않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목을 담당할 수 있습니다. 보좌신부는 없고 사목적으로 돌봐야 할 신자들이 많은 본당이 있다면 종신부제를 파견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예비신자들에게 교리를 가르치고, 세례성사, 혼인예식과 장례예식을 주관할 수 있습니다. 여러 축복예식도 할 수 있으며, 봉성체와 성체강복도 할 수 있습니다. 부제는 사제가 없는 본당에서 훌륭한 보좌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사제들도 고해성사를 보나요?

사제들도 사람인데 어찌 죄를 짓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사제들도 사제들끼리 고해성사를 주고받습니다. 언론을 통해 보았듯이 교황님도 고해성사를 받습니다.

많은 분이 고해성사를 부담스러워합니다. 당연합니다. 사제들도 그런데 신자분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럼에도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해성사는 우리 삶을 되돌아보고 성찰하게 해주는 좋은 장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애로점을 고해신부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창구가 되기도 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면담식 고해성사를 보실 때 죄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희로애락에 대해서도 나누어 주시곤 합니다. 사실 우리는 일상의 대부분을 성찰 없이 흘려보낼 때가 많습니다. 고해소는 하느님과 교회 공동체의 대리자인 사제와 함께, 한 개인이 하느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하느님을 얼마나 느끼고 살았는지, 하느님과 얼마나 멀리 있었는지를 점검해 보는 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 나를 생기 있게 했고, 무엇이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는지를 이야기하는 곳입니다.

 

출처 : 교회상식 속풀이, 바오로의 딸 출판사, 저자(박종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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